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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현물 조각투자 플랫폼 바이셀스탠다드, 씨엔티테크 투자 유치
현물 조각 투자 플랫폼 피스를 운영하는 바이셀스탠다드(대표 신범준)가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회사는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반 대체 불가 토큰(NFT) 발행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관련 서비스도 고도화할 방침이다. 회사는 소액 조각 투자 플랫폼 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은 플랫폼을 통해 희소한 현물자산의 소유권을 조각 단위로 구매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조각 소유 비율에 따라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 최소 투자금액은 10만원이다. 회사는 6개월 회수 기간을 보장한다. 지난 4월 롤렉스 시계 11점으로 구성된 PIECE 롤렉스 집합 1호를 출시했다. 올해 6월과 7월에도 롤렉스 집합 2호와 3호를 판매했다. 세 건 조각 투자는 완판 됐다. 신범준 대표는 “직관적인 피스의 투자 방식을 통해 누구나 안전하고 손쉽게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소액 투자자들을 위한 한정판 투자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씨엔티테크는 지난해 자사 초기창업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24개 초기창업기업을 발굴·육성했다. 6개 기업에 총 7억원을 투자했다. 올해도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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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텀] 현물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 운영사 ‘바이셀스탠다드’, 씨엔티테크에서 투자 유치
현물 조각투자 플랫폼 ‘PIECE(피스)’를 서비스하는 바이셀스탠다드가 투자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2019년에 설립된 바이셀스탠다드는 소액으로 누구나 투자를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소액 조각투자 플랫폼 ‘PIECE’를 운영하고 있다. PIECE는 최소 10만 원 소액 투자와 6개월의 짧은 회수 기간을 제공하면서 즐기는 투자와 문턱 낮은 투자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4월 롤렉스 시계 11점으로 구성된 PIECE 롤렉스 집합 1호를 출시, 30분 만에 완판했다. 이어 6월, 7월에 출시된 롤렉스 집합 2호와 3호는 시작과 동시에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바이셀스탠다는 지난 7월 벤처기업 인증을 시작으로 블록체인 기반 NFT(Non-fungible token) 발행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출시 등 서비스 고도화에 주력한다. 이를 통해 소액투자자들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누릴 수 있는 플랫폼 운영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신범준 대표는 “심플한 조각투자 방식을 통해 누구나 쉽게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은 피스만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을 발판 삼아 한정판 명품처럼 고객들의 소유욕을 일으키는 한정판 투자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셀스탠다드는 창업진흥원의 초기창업기업 육성프로그램 ’2021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이며 팁스(TIPS) 운영사인 씨엔티테크(CNT테크)가 육성을 맡고 있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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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리포트] “로또보다 더 좋다”... 가치를 ‘소유’하고 ‘소비’하는 리셀 시장

[머니S리포트] MZ세대 재테크 아이템 ‘리셀테크’ ①

 머니S 손민정 기자 편집자주|명품이나 한정판 아이템을 중심으로 ‘리셀’(재판매) 시장이 전세계적으로 폭풍 성장하면서 이를 활용한 ‘리셀테크’(한정판 상품을 통한 차익 창출 재테크)가 주목받고 있다. 이런 흐름을 이끌어 가고 있는 주역은 바로 ‘신흥 소비 세력’이라 불리는 MZ세대다. 명품 거래에 참여할 초기 비용조차 녹록지 않은 경우에는 롤렉스 시계 등 희소성 있는 명품을 여러 명이 공동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조각 투자’나 한정판 스니커즈로 돈을 버는 ‘슈테크’에 뛰어들고 있다. 이런 MZ세대를 잡기 위해 국내에서도 현물 조각 투자 플랫폼 ‘피스’(PIECE), 리셀 전용 플랫폼 네이버의 ‘크림’(KREAM), 무신사 ‘솔드아웃’(soldout), 힌터가 운영하는 ‘프로그’(frog) 등 온라인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기반으로 다양한 리셀 플랫폼이 등장하고 있다. 이들은 수량이 한정된 아이템 정보를 발 빠르게 공유하고 더욱 안전하게 거래를 하게 해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며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스니커즈 리셀 시장이 가장 활발함 움직임을 보이면서 일명 슈테크라 불리는 스니커즈 리셀이 확산되고 있다. 슈테크란 스니커즈를 발매 직후 재빠르게 산 뒤 비싸게 되파는 것을 말한다. 이런 슈테크 열풍에 힘입어 세계 스니커즈 리셀 시장은 2025년 60억 달러(약 6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한정판 아이템에 열광하는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해 글로벌 브랜드들이 출시 시점부터 한정판 제품을 당첨 방식의 럭키드로우(제비뽑기)로 판매하는 것도 슈테크 시장 형성 확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리셀 전용 플랫폼을 통해 리셀 거래의 파이가 더욱 커지면서 이제는 콧대 높은 백화점까지 리셀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국내 대형 백화점으로 꼽히는 롯데·현대·갤러리아 등이 연이어 MZ세대를 겨냥한 리셀 매장을 열었다.
네이버 크림에서 판매하는나이키 스니커즈/사진=네이버 홈페이지 캡처
네이버 크림에서 판매하는나이키 스니커즈/사진=네이버 홈페이지 캡처
네이버 크림에서 판매하는골든구스, 나이키 스니커즈/사진=네이버 홈페이지 캡처
네이버 크림에서 판매하는골든구스, 나이키 스니커즈/사진=네이버 홈페이지 캡처
요즘 어딜 가나 ‘리셀’(resell)이나 리셀을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하는 ‘리셀테크’라는 용어가 들린다.
심지어 일명 ‘꼰대’들 사이에서도 MZ세대(1980년대 초~199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들이 열광하는 리셀과 리셀테크가 정확히 어떤 거래로 진행되는 방식인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장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은 수익성이다.
리셀은 명품이나 한정판 아이템을 재판매하는 MZ세대의 새로운 거래 트렌드다. 주머니 사정은 가볍지만 한 번을 소비하더라도 ‘가치’와 ‘소유’에 대한 니즈를 함께 거래하고픈 MZ세대에게 리셀과 리셀테크는 매우 매력적인 현물 투자 시장인 셈이다.
리셀테크라는 용어는 생소하지만 현물로 진행되는 투자를 떠올리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명품의 시그니처 아이템이나 소장 가치가 있는 한정판 제품은 시간이 지나도 쉽게 가격이 내려가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꽤 안정성이 보장되는 시장이다.
인기가 높은 샤넬 클래식 플랩백 미디움의 2017년 가격은 백화점 정가 기준 598만원이었다. 하지만 2020년 846만원까지 인상된 데 이어 올 7월 현재 971만원을 호가한다. 4년 만에 거의 두 배 가까이 오른 셈이다. 가격이 인상되기 전 해당 제품을 구입하려는 인파로 백화점 앞에 대기 줄이 늘어졌을 정도다.
욕심과는 달리 이런 명품 ‘오픈런’(매장 문이 열리자마자 물건을 사기 위해 달려가는 것)에 참여할 초기 비용조차 녹록지 않은 MZ세대의 경우에는 롤렉스 시계 등 희소성 있는 명품을 여러 명이 공동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조각 투자’나 한정판 스니커즈로 돈을 버는 ‘슈테크’에 뛰어들고 있다.
혼자서는 구경도 못 하던 롤렉스… ‘조각 투자’로 함께 사고판다
현물 조각 투자 플랫폼 ‘피스 롤렉스 집합 2호’의 롤렉스 시계들/사진=피스 홈페이지 캡처
현물 조각 투자 플랫폼 ‘피스 롤렉스 집합 2호’의 롤렉스 시계들/사진=피스 홈페이지 캡처
바이셀스탠다드의 현물 조각 투자 플랫폼 ‘피스’(PIECE)가 지난 6월 희소성 있는 2억원대 롤렉스 시계로 구성한 ‘피스 롤렉스 집합 2호’ 포트폴리오는 런칭 1분 만에 소유권 전량이 완판됐다.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2000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는 해당 상품 투자자의 70%는 주머니 사정이 녹록지 않은 ‘MZ세대’인 것으로 확인됐다.
예상 수익률은 6개월 기준 약 25% 수준이다. 이는 희소한 현물자산의 소유권을 조각처럼 분배하여 추후 조각 소유 비율에 따라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투자 방식으로 리셀에 열광하는 MZ세대가 소액 투자를 통해 ‘소비’와 ‘소유’라는 두 가지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는 사례다.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는 구매 금액이지만 ‘구하기도 힘들다’는 롤렉스 시계를 조각으로 나눠 구입하고 판매 후 각자 이익을 얻는 셈이다.
슈테크의 거래 열기도 상당하다. 미국 투자은행 코웬앤드컴퍼니 통계에 따르면 세계 스니커즈 리셀 시장은 2025년 60억 달러(약 6조5000억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스니커즈 리셀 시장이 성장하면서 국내에서도 희소성 있는 스니커즈를 발매 직후 재빠르게 구입한 뒤 비싸게 되파는 슈테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Z세대의 중고거래 플랫폼 관련 언급량’/그래픽=김영찬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Z세대의 중고거래 플랫폼 관련 언급량’/그래픽=김영찬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최근 3년간 리셀테크 관련 소셜데이터 언급량’/그래픽=김영찬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최근 3년간 리셀테크 관련 소셜데이터 언급량’/그래픽=김영찬 기자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소셜데이터를 통해 리셀테크 관련 단어를 언급한 수치가 2018년 1만5247건에서 2020년 2만1802건으로 확대된 것을 알 수 있다. 리셀테크 연관어는 ‘신발’,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슈프림’ 등 스니커즈 리셀 거래가 활발한 글로벌 브랜드명이 주를 이뤘다.
리셀 거래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인 ‘리셀 전용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건강한 리셀 시장도 새롭게 열리고 있다.
온라인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기반으로 오픈한 네이버의 ‘크림’(KREAM), 무신사 ‘솔드아웃’(soldout), 힌터가 운영하는 ‘프로그’(frog) 등 리셀 전용 플랫폼 덕분에 수량이 한정된 아이템에 대한 정보를 발 빠르게 공유하고 더욱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리셀 거래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리셀테크 연관어 순위’/그래픽=김영찬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리셀테크 연관어 순위’/그래픽=김영찬 기자
네이버 ‘크림’ vs 무신사 ‘솔드아웃’ vs 힌터 ‘프로그’
국내 포털 사이트 네이버가 운영하는 리셀 전용 플랫폼 크림은 ‘한정판 거래의 플렉스’를 모토로 내세우며 출시 이후 매월 전월 대비 평균 121%의 높은 거래성장률을 기록했다.
공식 런칭 후 1년 만에 누계 거래액 2700억원을 돌파했을 정도다. 이용자 또한 1년 만에 4배를 넘어서는 등 가파르게 이용자 수를 확보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크림을 내세워 국내 리셀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는 네이버는 글로벌 리셀 시장 진출에도 탄력을 붙이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2월 스페인 1위 리셀 사업자 ‘왈라팝’에 1550억원을 투자하고 인니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부칼라’에도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일본 ‘소다’(SODA)에 대한 투자로 일본 운동화 리셀 시장에도 손을 뻗었다. 소다가 운영하는 일본 최대 스니커즈 리셀 플랫폼 ‘스니커덩크’(SNKRDUNK)는 감정 전문 회사와의 업무 제휴로 위조품 이중 감정을 실시해 정품 거래를 보장하며 월간 약 25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무신사 솔드아웃/사진제공=무신사 솔드아웃
무신사 솔드아웃/사진제공=무신사 솔드아웃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창업자 조만호 대표가 2001년 ‘무진장 신발 사진이 많은 곳’이라는 이름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개설하고 이후 2009년 온라인 쇼핑몰 ‘무신사 스토어’를 개설해 거래액 1조2000억원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런 무신사가 개인 간의 불안정한 리셀 거래에서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2020년 7월 런칭한 플랫폼이 한정판 마켓 솔드아웃이다. 스트리트 패션, 스니커즈, 한정판 문화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 풍부한 노하우와 경험을 가진 무신사가 누구보다 잘 이끌어갈 수 있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는 판단은 적중했다.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25만회를 돌파해 화제를 모은 것은 물론 월평균 12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리셀 시장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정판 제품 중개 플랫폼으로서 안정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고 840만 회원을 보유한 무신사 스토어와 시너지를 발휘해 리셀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는 평가다.
솔드아웃은 취급 품목을 스트리트 웨어까지 늘려 한정판 마켓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같은 빠른 성장세에 힘입어 5월에는 두나무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마니아층이 뚜렷한 프로그의 ‘어반브레이크 2021’ 부스/사진제공=프로그
마니아층이 뚜렷한 프로그의 ‘어반브레이크 2021’ 부스/사진제공=프로그
마니아층이 뚜렷한 프로그의 ‘어반브레이크 2021’ 부스/사진제공=프로그
마니아층이 뚜렷한 프로그의 ‘어반브레이크 2021’ 부스/사진제공=프로그
힌터가 운영하는 리셀 전용 플랫폼 프로그는 2019년 월 최고 300%에 달하는 성장세를 보이며 급부상했다.
자본력이 탄탄한 대기업이 운영하는 경쟁 플랫폼과는 달리 스타트업이지만 프로그에 대한 마니아층의 충성도는 매우 높다. 그 중심에는 인플루언서이자 한정판 정가품 판별 전문가인 ‘코비진스’가 있다.
코비진스를 앞세워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인 프로그는 그야말로 ‘슈테크’의 메카다. 실제 착용하려는 구매자들도 상당하지만 투자의 개념으로 리셀테크를 즐기는 이용자가 70%를 넘어선다. 이는 프로그가 한 번에 여러 개의 한정판 아이템을 구입하는 이용자들의 구매 패턴 확인을 통해 검증한 사실이다.
더불어 프로그가 자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부터는 스니커즈 리셀 중심에 있던 나이키 외에도 뉴발란스, 컨버스 등 브랜드나 제품의 다양성 또한 커지고 있다.
프로그는 최근 업계 최초로 기존에 종이로 발급되던 정품 인증서를 NFT(대체 불가 토큰) 기반의 정품 인증서로 대체하면서 기존의 인증서가 갖던 한계점을 보완했다. 카카오의 클립(Klip)과도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카카오 클레이튼 블록체인 에코 시스템에 등재될 예정이다. NFT 인증서를 바탕으로 위조품 유통 문제를 점진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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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TS인베 자회사 뉴패러다임인베, 111억원 규모 펀드 조성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TS인베스트먼트(246690) 자회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111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기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헬스케어, 푸드테크, O2O 플랫폼 서비스 등 기존 포트폴리오에 대한 후속 투자뿐 아니라 4차 산업혁명 관련 스타트업에 대한 신규 투자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PS21080700040.jpg(사진=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기존 포트폴리오 후속 투자 및 신규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개인투자조합 5호 펀드를 결성한다. 개인투자조합이란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된 벤처기업과 창업자 등에 투자할 목적으로 개인 등이 출자해 결성하는 조합이다. 이번 펀드는 중소기업벤처부 팁스(TIPS,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운영사로 선정된 후 처음 선보이는 펀드로, 규모는 약 111억원 수준이다. 파트너사 및 개별 기업이 함께 참여했다. 회사는 이번 펀드를 통해 최대 20개의 기존 및 신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투자 분야는 AI·디지털 헬스케어를 비롯한 4차 산업혁명 분야며 대상은 3년 미만의 극초기 단계 스타트업이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시드 및 프리 A 시리즈까지 진행한다. 높은 성장 지표를 보이는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모기업 TS인베스트먼트시와 연결해 시리즈 B부터 프리 IPO까지 진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사람’이다. 스타트업 대표의 역량이 회사 비전과 맞아떨어지는지, 개발 인력 등은 충분한지 등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주요 포트폴리오로는 AI 판례정보 서비스 및 복대리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이어드’와 조각 투자 플랫폼 제공사 ‘바이셀스탠다드’, 전문의약품 AI 플랫폼 기업 ‘블루엠텍’, AI 헬스케어 업체 ‘피노맥스’ 등이 있다. 이들 중 블루엠텍은 지난해 12월 동훈인베스트먼트와 코오롱인베스트먼트, K2 인베스트먼트, 한국대안투자자산운용 등으로부터 4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바이셀스탠다드의 조각 투자 플랫폼 ‘피스’의 경우 지난 4월부터 롤렉스 시계로 구성한 ‘PIECE 롤렉스 집합 1,2,3호’를 성공적으로 런칭하면서 1분 만에 조각소유권 전량을 조기 완판시키기도 했다. 한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그간 개인투자조합 1~4호를 통해 약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해왔다. 지난해에는 이를 바탕으로 12개 스타트업에 대한 신규투자를 포함해 총 31개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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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 운영사에 시드 투자

TS인베스트먼트 (3,675원 ▲ 0 0.00%)의 자회사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PIECE)’를 운영하는 바이셀스탠다드에 시드 투자했다고 5일 밝혔다.

 
피스 홈페이지 캡처

바이셀스탠다드는 ‘세상에 없던 거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19년 설립, 목돈 마련이 어려운 2030 세대를 겨냥한 명품소비재 및 희귀 현물자산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피스의 조각투자는 현물자산의 소유권을 조각처럼 분배해 추후 조각소유 비율에 따라 시세차익을 얻는 방식이다. 최소 10만원 소액 투자와 6개월의 짧은 회수기간으로 투자 문턱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명품을 되파는 리셀시장이 커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롤렉스 시계로 구성한 ‘PIECE 롤렉스 집합 1,2,3호’를 출시, 1분 만에 조각소유권 전량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퍼스트명품 비대면 거래 플랫폼 ‘모노리치’의 출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더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기 위해 금융권과 대형 포털사와의 협력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바이셀스탠다드가 투자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에게 보다 쉽고 신뢰도 높은 포트폴리오를 제공함으로써 MZ세대 재테크 시장의 신주류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AI(인공지능), 빅데이터, 헬스케어, 푸드테크, O2O 플랫폼 서비스를 중심으로 업력 3년미만 스타트업에 대한 시드와 프리A 투자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현재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와 경기도 윙스(WINGS) 운영사도 맡고 있다.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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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뉴패러다임인베, 바이셀스탠다드에 투자
[파이낸셜뉴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테크핀 스타트업 ‘바이셀스탠다드’에 시드 투자했다고 5일 밝혔다. ‘테크핀’(Techfin)은 혁신적인 IT기술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분야를 말한다. 바이셀스탠다드는 2019년에 설립, ‘세상에 없던 거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초저금리 장기화로 목돈 마련이 어려운 2030 세대를 겨냥한 소액으로 누구나 투자를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소액투자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바이셀스탠다드는 명품소비재 및 희귀 현물자산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PIECE)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최소 10만원 소액 투자와 6개월의 짧은 회수기간을 제공하면서 즐기는 투자와 문턱 낮은 투자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는 “피스 플랫폼은 현물가치에 영향을 주는 데이터를 확보하고 시장성 수익성 분석과 미래가치에 영향을 주는 변수를 예측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상품 가치 분석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입한 현물을 은행의 안전금고와 자체 스토리지에 보관하고 조각투자를 진행하며 추후 매각된 상품에 한해 구매원금과 이익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손쉽게 투자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퍼스트명품 비대면 거래 플랫폼 ‘모노리치’의 론칭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트폴리오의 규모확장과 다양화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 탑재를 고려하고 더 많은 유저를 확보하기 위해 금융권과 대형 포털사와의 협력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최근 개인 소액투자자 규모 인원만 1000만명 이상, 운용자산도 약 36조2000억원으로 추산될 정도로 자본시장에서 덩치를 키우고 있다. 짧은 시간 내 비교적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데다 높은 환금성과 수익률을 창출할 수 있어 MZ세대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바이셀스탠다드가 투자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에게 보다 쉽고 신뢰도 높은 포트폴리오를 제공함으로써 MZ세대 재테크 시장의 신주류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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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가상화폐는 급락해도…블록체인 스타트업에 돈 붓는 VC
2Q 세계 블록체인 스타트업 투자 규모 6조원 육박 "가격 변동성은 단기적 현상, 블록체인 높이 평가" 국내 VC, 블록체인 인프라·NFT 위주로 투자 단행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가상자산(암호화폐) 가격이 요동치는 가운데 국내외 벤처캐피털(VC)이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뭉칫돈을 쏟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가상자산이 주류 금융으로 빠르게 편입되는데다가 각종 산업에서의 블록체인 기술 수요가 높아지자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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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B인사이트)
2Q 세계 블록체인 스타트업 투자 규모 6조원 육박 2일 시장분석업체 CB인사이트 등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세계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규모는 44억달러(약 5조40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같은 시기 가장 큰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 곳은 콩코드 애퀴지션과의 합병으로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준비 중인 써클(5000억원)이다. 써클은 골드만삭스와 중국 IDG캐피탈도 투자하고 있는 블록체인 금융 스타트업으로, 2018년 가상자산 거래소 ‘폴로닉스’를 인수하기도 했다. 블록체인 하드웨어 지갑 업체 렛저(4400억원)는 써클 뒤를 이었다. 2018년만 해도 가상자산에 등을 돌렸던 세계 VC가 최근 입장을 바꾼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가상자산의 주류 금융 시장 편입 가능성과 금융 시장에서의 블록체인 기술 수요 증가 등을 꼽는다. 크리스 벤첸 CB인사이트 수석 분석가는 “가상자산의 가격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VC들은 가상자산이 미래 주류 자산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보고 있다”며 “블록체인 기술의 경우, 금융 시장에서의 수요가 높은데 이는 세계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일 뿐 아니라 뛰어난 보안성으로 안전한 금융 서비스 환경을 만들 기술로 평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VC, 블록체인 인프라·NFT 위주로 투자 국내 VC들도 블록체인 금융 인프라와 대체불가토큰(NFT,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일종의 블록체인 보증서) 분야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예컨대 삼성넥스트는 지난 7월 말 애링톤XRP캐피탈, 후오비벤처스, 펜부시와 함께 블록체인·인공지능(AI) 융합형 기술 플랫폼 스타트업 멀티버스에 1500만달러(172억5150만원)를 투자했다. 또 6월에는 국내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DSRV랩스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이 스타트업은 여러 블록체인을 지원하는 밸리데이터로, 블록체인의 근간이 되는 노드와 인프라를 운영한다. NFT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KB인베스트먼트는 7월 말 블록체인 기반 현물조각 투자 플랫폼 ‘피스’를 운영하는 바이셀스탠다드에 시드투자를 단행했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최근 롤렉스 시계로 구성한 ‘피스 롤렉스 집합 2호’ 포트폴리오를 런칭한 지 1분 만에 전량을 완판시킨 곳이다. 국내 최대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는 지난 4월 NFT 자산관리 플랫폼 ‘NFT뱅크’에 시드투자를 단행했다. 삼성넥스트는 NFT 게임 개발사 대퍼랩스와 NFT 예술품 거래 마켓 슈퍼레어, NFT 플랫폼 니프티스, NFT 게임 업체 애니모카 등에 투자를 집행했다. 국내 VC 한 관계자는 “블록체인을 비롯한 신기술 기반의 세상이 도래할 것이라는 공감대가 VC들 사이에서 형성되는 분위기”라며 “세계적으로 규제가 마련되면 블록체인 스타트업 가치는 최소 10배 이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리스크를 안더라도 이들에 대한 투자를 검토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1.08.04
마감
[머니투데이] 새벽부터 300명 줄…'롤렉스 오픈런' 단숨에 1000만원 번다

여자는 샤넬, 남자는 롤렉스…쇼핑성공 하면 1000만원 '대박' 매일 백화점 줄서

 
지난 6월30일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롤렉스 매장에 들어가기 위해 개점 전부터 늘어선 줄/사진=김휘선 기자
지난 6월30일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롤렉스 매장에 들어가기 위해 개점 전부터 늘어선 줄/사진=김휘선 기자
스위스 명품 시계 '롤렉스(ROLEX)'의 인기가 폭발하면서 중고시장에서 롤렉스 시계에 붙는 웃돈이 1000만원을 넘어섰다. "롤렉스 매장에는 공기만 판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롤렉스 시계 품귀 현상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으며, 수량이 부족하면 부족할수록 리셀(resale·재판매) 가격 또한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다. 31일 명품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시계'로도 불리는 롤렉스 서브마리너(전문 다이버를 위한 완벽한 방수 시계) 중 데이트 그린 커밋 제품은 매장 소비자가 1165만원이지만 당근마켓 등 중고 플랫폼에서 새상품 기준 2500만~26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프리미엄, 일명 피(Fee)라고 불리는 웃돈이 1000만~1500만원 넘게 형성된 것이다. 하지만 리셀 제품마저도 물량이 없어 구할 수도 없다. 서브마리너 데이트 그린 커밋은 롤렉스 시계 중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검은색과 초록색의 조합으로 한국에서 '스타벅스 시계'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롤렉스 매장에서 "공기만 판다"고 하는 말은 서브마리너와 같은 한국인이 선호하는 모델이 늘 품절이라는 뜻이다.
성골, 피골, 진골…대한민국 '롤렉스 계급사회'
롤렉스 시계는 샤넬백, 나이키 한정판 스니커즈를 모두 제칠 만큼 놀라운 프리미엄을 자랑하며 중고 시세가 높게 형성돼 있다. 때문에 롤렉스 매장이 있는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본점 등지에서 매일 같이 롤렉스 오픈런(백화점 개장 시간에 맞춰 매장으로 질주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롤렉스 뉴 서브마리너 데이트 그린 커밋(일명 스타벅스 시계) 이미지
롤렉스 뉴 서브마리너 데이트 그린 커밋(일명 스타벅스 시계) 이미지
하지만 롤렉스 측에서 시계의 공급 물량을 엄격하게 제한하기 때문에 새벽 5시부터 백화점 앞에 진을 치고 기다려도 시계를 구한다는 보장은 없다. 때문에 롤렉스 재판매를 위해 오픈런을 하는 전문 업자들은 거의 매일 롤렉스 오픈런을 시도하고 있다. 한 달 간 30일을 시도해서 시계 1점을 구매하는데 성공한다면 단박에 100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을 얻게 돼서다. 웃돈이 워낙 많이 붙기 때문에 롤렉스 리셀 시장은 이미 Z세대들의 용돈 벌이를 위한 재테크 시장이 된지 오래다. 백화점 롤렉스 매장에서 시계를 구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매장에서 소비자가로 롤렉스 시계를 구매한 사람을 '성골', 당근마켓·중고나라 등 2차 시장에서 리셀로 피(Fee·웃돈)를 주고 구매한 사람을 '피골', 해외에서 직구 등을 통해 제품을 구매한 사람을 '진골'이라고 부르는 용어까지 생겼다. 롤렉스 오픈런과 웃돈이 과다하게 붙는 현상은 특히 코로나19(COVID-19) 확산 이후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코인(암호화폐), 스니커즈, 미술품, 샤넬백과 함께 롤렉스는 Z세대의 주요 현물 투자상품으로 부상했고 공급 수량이 제한적이다보니 리셀 가격도 떨어진 적이 없을 정도다. 매장 소비자가 대비 롤렉스 시계의 실거래가가 높다 보니 롤렉스 시계 여러 점을 묶은 집합투자상품까지 출현했다.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이셀스탠다드는 지난 4월부터 롤렉스 조각투자상품을 세 차례 출시했다. 1,2,3호는 모두 30분 안에 투자모집이 마감됐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약 6개월에 걸쳐 펀드에 속한 시계를 매각해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돌려주게 된다. 롤렉스의 프리미엄이 워낙 높게 형성돼 조각투자 상품의 예상 수익률은 20%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는 "롤렉스는 현물 중 가장 환금성이 높고 보편타당한 가치를 지녔다고 판단된다"며 "1~3호까지는 가장 인기가 많은 롤렉스 시계로 구성된 상품을 출시하고 4호부터는 샤넬, 에르메스 같은 명품백 조각투자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셀스탠다드의 피스 롤렉스 2호에 포함된 롤렉스 시계 이미지/사진=바이셀스탠다드
바이셀스탠다드의 피스 롤렉스 2호에 포함된 롤렉스 시계 이미지/사진=바이셀스탠다드
"아무나 못 산다" 한국로렉스, 진짜로 매장에서 공기만 팔았나...매출 되려 감소
스위스 명품 시계 롤렉스는 '오직 기술로만 승부한다'는 철학으로 1908년 출시된 브랜드다. 최초의 방수 시계, 최초의 자동태엽 시계, 최초의 날짜·요일 표시 시계 등 다양한 최초의 시계 제작 기술을 선보였다. 모든 시계는 장인에 의해 수작업으로 생산되며 전 세계적으로 물량 공급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한국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롤렉스 시계를 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롤렉스 측은 "모든 롤렉스 시계는 최고 품질을 보장하기 때문에 수작업으로 생산되며 엄격한 기준 때문에 롤렉스의 생산 수량은 한정적일 수밖에 없다"며 "때로는 시계에 대한 수요가 공급보다 높은 경우도 발생하며 일부 모델의 구입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롤렉스는 공급 제한으로 실적이 훼손되는 것을 감수할 정도다. 한국로렉스의 2020년 매출은 2329억원으로 전년비 19.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83억원으로 49.2%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49.9% 감소한 219억원에 그쳤다. 롤렉스를 찾는 고객들은 넘쳐나지만 스위스 본사에서 공급되는 수량은 매우 제한되기에 엄청난 인기에도 실적이 되려 감소한 것이다. 한국로렉스의 연 매출은 2015년 이후 그다지 늘지도 않았다. 기업의 성장보다도 시계의 품질, 브랜드의 명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새벽부터 300명 줄…'롤렉스 오픈런' 단숨에 1000만원 번다
지난 2019년 4월 대구 신세계백화점에 롤렉스 매장이 신규 오픈할 당시에 새로운 매장에는 시계 물량이 좀더 입고될 거란 소식에 개점 전날부터 밤샘 줄서기가 나타났다. 고객들이 침낭까지 준비해 전날부터 백화점 앞에서 노숙을 할 정도였다. 롤렉스 리셀 웃돈이 1000만원을 넘어서자 롤렉스 측은 고객을 엄격하게 관리하기 시작했다. 연간 구매 수량 제한은 물론 신혼 부부 등 롤렉스 시계를 사야할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경우에만 시계를 판매하는 등 샤넬보다 먼저 고객 관리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2021.08.02
마감
[머니투데이] 여자는 샤넬백? 남자는 롤렉스!…"단박에 1천만원 번다" 대란

여자는 샤넬, 남자는 롤렉스…쇼핑성공시 1000만원 '대박' 매일 백화점 줄서

롤렉스 뉴 서브마리너 데이트 그린 커밋(일명 스타벅스 시계) 이미지
롤렉스 뉴 서브마리너 데이트 그린 커밋(일명 스타벅스 시계) 이미지
국내 명품시장에서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ROLEX)'의 인기가 폭발하면서 롤렉스 시계에 붙는 웃돈이 1000만원을 넘어섰다. "롤렉스 매장에는 공기만 판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롤렉스 시계 품귀 현상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으며, 수량이 부족하면 부족할수록 리셀(resale·재판매) 가격 상승도 심화되고 있다. 30일 명품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시계'로도 불리는 롤렉스 서브마리너(전문 다이버를 위한 완벽한 방수 시계) 중 데이트 그린 커밋 제품은 매장 소비자가 1165만원이지만 당근마켓 등 중고 플랫폼에서 새상품 기준 2500만~26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프리미엄, 일명 피(Fee)라고 불리는 웃돈이 1000만~1500만원 넘게 형성된 것이다. 하지만 리셀 제품마저도 물량이 없어 구할 수도 없다. 서브마리너 데이트 그린 커밋은 롤렉스 시계 중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검은색과 초록색의 조합으로 한국에서 '스타벅스 시계'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롤렉스 매장에서 "공기만 판다"고 하는 말은 서브마리너와 같은 한국인이 선호하는 모델이 늘 품절이라는 뜻이다.
성골, 피골, 진골…대한민국은 '롤렉스 계급사회'
롤렉스 시계는 샤넬백, 나이키 한정판 스니커즈를 모두 제칠 만큼 놀라운 프리미엄을 자랑하며 중고 시세가 높게 형성돼 있다. 때문에 롤렉스 매장이 있는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본점 등지에서 매일 같이 롤렉스 오픈런(백화점 개장 시간에 맞춰 매장으로 질주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6월30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사람들이 롤렉스 매장에 들어가기 위해 개점 전부터 줄섰다/사진=김휘선 기자
지난 6월30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사람들이 롤렉스 매장에 들어가기 위해 개점 전부터 줄섰다/사진=김휘선 기자
하지만 롤렉스 측에서 시계의 공급 물량을 엄격하게 제한하기 때문에 새벽 5시부터 백화점 앞에 진을 치고 기다려도 시계를 구한다는 보장은 없다. 때문에 롤렉스 재판매를 위해 오픈런을 하는 전문 업자들은 거의 매일 롤렉스 오픈런을 시도하고 있다. 한 달 간 30일을 시도해서 시계 1점을 구매하는데 성공한다면 단박에 100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을 얻게 돼서다. 웃돈이 워낙 많이 붙기 때문에 롤렉스 리셀 시장은 이미 Z세대들의 용돈 벌이를 위한 재테크 시장이 된지 오래다. 백화점 롤렉스 매장에서 시계를 구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매장에서 소비자가로 롤렉스 시계를 구매한 사람을 '성골', 당근마켓·중고나라 등 2차 시장에서 리셀로 피(Fee·웃돈)를 주고 구매한 사람을 '피골', 해외에서 직구 등을 통해 제품을 구매한 사람을 '진골'이라고 부르는 용어까지 생겼다. 롤렉스 오픈런과 웃돈이 과다하게 붙는 현상은 특히 코로나19(COVID-19) 확산 이후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코인(암호화폐), 스니커즈, 미술품, 샤넬백과 함께 롤렉스는 Z세대의 주요 현물 투자상품으로 부상했고 공급 수량이 제한적이다보니 리셀 가격도 떨어진 적이 없을 정도다. 매장 소비자가 대비 롤렉스 시계의 실거래가가 높다 보니 롤렉스 시계 여러 점을 묶은 집합투자상품까지 출현했다.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이셀스탠다드는 지난 4월부터 롤렉스 조각투자상품을 세 차례 출시했다. 1,2,3호는 모두 30분 안에 투자모집이 마감됐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약 6개월에 걸쳐 펀드에 속한 시계를 매각해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돌려주게 된다. 롤렉스의 프리미엄이 워낙 높게 형성돼 조각투자 상품의 예상 수익률은 20%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는 "롤렉스는 현물 중 가장 환금성이 높고 보편타당한 가치를 지녔다고 판단된다"며 "1~3호까지는 가장 인기가 많은 롤렉스 시계로 구성된 상품을 출시하고 4호부터는 샤넬, 에르메스 같은 명품백 조각투자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셀스탠다드가 출시한 피스 조각투자 2호에 포함된 롤렉스 시계 이미지/사진=바이셀스탠다드
바이셀스탠다드가 출시한 피스 조각투자 2호에 포함된 롤렉스 시계 이미지/사진=바이셀스탠다드
"아무나 못 산다" 한국로렉스, 진짜로 매장에서 공기만 팔았나...매출 되려 감소
스위스 명품 시계 롤렉스는 '오직 기술로만 승부한다'는 철학으로 1908년 출시된 브랜드다. 최초의 방수 시계, 최초의 자동태엽 시계, 최초의 날짜·요일 표시 시계 등 다양한 최초의 시계 제작 기술을 선보였다. 모든 시계는 장인에 의해 수작업으로 생산되며 전 세계적으로 물량 공급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한국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롤렉스 시계를 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롤렉스 측은 "모든 롤렉스 시계는 최고 품질을 보장하기 때문에 수작업으로 생산되며 엄격한 기준 때문에 롤렉스의 생산 수량은 한정적일 수밖에 없다"며 "때로는 시계에 대한 수요가 공급보다 높은 경우도 발생하며 일부 모델의 구입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롤렉스는 공급 제한으로 실적이 훼손되는 것을 감수할 정도다. 한국로렉스의 2020년 매출은 2329억원으로 전년비 19.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83억원으로 49.2%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49.9% 감소한 219억원에 그쳤다. 롤렉스를 찾는 고객들은 넘쳐나지만 스위스 본사에서 공급되는 수량은 매우 제한되기에 엄청난 인기에도 실적이 되려 감소한 것이다. 한국로렉스의 연 매출은 2015년 이후 그다지 늘지도 않았다. 기업의 성장보다도 시계의 품질, 브랜드의 명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여자는 샤넬백? 남자는 롤렉스!…"단박에 1천만원 번다" 대란
지난 2019년 4월 대구 신세계백화점에 롤렉스 매장이 신규 오픈할 당시에 새로운 매장에는 시계 물량이 좀더 입고될 거란 소식에 개점 전날부터 밤샘 줄서기가 나타났다. 고객들이 침낭까지 준비해 전날부터 백화점 앞에서 노숙을 할 정도였다. 롤렉스 리셀 웃돈이 1000만원을 넘어서자 롤렉스 측은 고객을 엄격하게 관리하기 시작했다. 연간 구매 수량 제한은 물론 신혼 부부 등 롤렉스 시계를 사야할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경우에만 시계를 판매하는 등 샤넬보다 먼저 고객 관리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2021.08.02